공지사항

골프카 시장, 이제 배터리 전쟁이다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9-06-13 00:13
조회
1095
■ 에이프로-삼성SDI ‘리튬이온 배터리’ 장착 신모델 인기

국제인터트레이드(주)에서 판매하는 동양기전의 신형 에이프로 골프카는 삼성SDI에서 생산하는 ‘리튬이온 배터리(사진)’를 장착하고 있다. 연간 60억개의 셀을 생산하고,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셀 시장의 30%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삼성SDI에서 에이프로 골프카를 위한 리튬 배터리팩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다.

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셀 공급사와 BMS 공급사, 배터리 패킹사가 별도 구매 후 조립공정을 거처, 사용 중 이상 발생 시 A/S에 곤란함이 있었다.

그러나 국제인터트레이드에서 판매하는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셀과 BMS, 배터리 패킹이 삼성SDI의 기술력으로 자체 생산·제공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탁월하다. 또한 진단프로세스 만으로 배터리 이상을 진단할 수 있어, 전문인력 없이 현장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.

삼성SDI의 기술력을 얻은 국제인터트레이드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골프카의 보증기간을 업계최초 5년으로 하고, 수명 2,000CYC 이상의 막강한 성능을 바탕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. 올해 초 강원도 문막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성능테스트를 한 결과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완충기준으로 54홀을 거뜬히 주행했다는 설명이다.(사진:신형 에이프로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 실제 모습)

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상형 배터리와 비교할 때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. 먼저 메모리 현상(본래의 구동시간보다 구동가능한 시간이 감소되는 현상)이 없으며, 증류수 보충 등의 보수 필요성도 없다.

이에 따라 가벼운 무게와 높은 에너지 밀도, 넓은 온도의 사용범위 등 골프카 담당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.

특히 겨울철 출력저하가 일어나는 액상형 배터리의 비해 출력저하가 거의 없어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. 충전시간이 액상형 배터리의 절반수준인 4시간정도로 유지비용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다.